[파도TV] 인천 서구에 확진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39번 확진환자인 A씨는 해외입국 외국인으로 입국 후 받은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차 역학조사 결과 지난 8월 29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자차로 자택으로 이동한 후 집에 머물며 자가격리를 중이었으며, 1일 자차로 서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와 관련해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 후 3일 이내에 1차 검사를 받게 돼있다. 14일 동안 1:1 전담공무원 관리하에 자가격리를 해야하며, 13일째 되는 날에 해제 전 2차 검사를 받게 된다.
A씨의 접촉자는 동거가족 3명으로, A씨와 동반 입국한 가족 2명은 지난 1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선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