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지난 21일 내항8부두에서 코로나19 긴급 집단검사를 받은 어르신 1,11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집단 코로나19검사는 8월 18일부터 19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배부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서 진행됐다.
구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감염병에 취약하고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판단되어 노인인력개발센터 근무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 선제적 조치로 집단검사를 진행했으며, 21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집단검사를 통해 총 인원 1,110명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중구 21번 확진자)했으며, 지난 22일 미추홀구 소재 주간보호시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21번 확진자는 기초역학조사 결과 다중이용시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거주지 방역을 완료했다.
구는 8월 20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인천시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는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행정조치를 발령하고, 10월 12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그 이후부터는 전면시행에 나서 이를 위반하는 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고 설명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