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부평구는 폭염 대비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2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심 ‘1인 그늘막’ 대여서비스를 실시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1인 그늘막 대여 서비스(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부평구의 1인 그늘막은 폭염 대비뿐 아니라 갑자기 내리는 비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여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암막 양우산으로 각 동마다 300~350여 개가 비치된 상태다.
구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에 1인 그늘막을 사용하면 체감온도를 평균 7℃ 낮추고, 자외선 차단을 통해 화상, 피부암 등 피부질환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은 물론 자연스럽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폭염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