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 59번째와 60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두 사람 모두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확진환자(간재울중학교 근무)의 접촉자다.
서구는 지난 21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자 학교에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바 있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59번 확진환자인 A씨는 김포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간재울중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를 실시하던 중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중 동료 3명은 이미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며, 동거가족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검사 후 1:1 전담공무원 관리 아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B씨(60번 확진환자)는 간재울중학교 학생으로 지난 21일 검사에서 미결정 통보를 받아 23일 재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는 동거가족 2명과 교사 2명, 학생 1명 등 총 5명이다.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후 1:1 전담공무원 관리 아래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