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최근 인천 남동구 구월2동(동장 최민영)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 작은 마음을 모으고자 주민들이 직접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구 구월2동 지역 분식집인 김밥나라(대표 김동국)에서는 가게를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면 김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부행사를 펼쳤고, 지난주부터 시작해 지난 17일까지 100여장의 마스크를 모았다.
▲구월2동 ,김밥나라 마스크 기부행사(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김동국 대표에 따르면 “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도움이 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방문해 마스크를 함에 넣어 주는 꼬마 손님들께 너무 감사하며 작은 마음을 서로 모아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행사 시작 취지를 전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