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에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이웃을 돌보자는 온정의 손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18일 ㈜클로바이오와 ㈜창보종합건설, J.M플러스, 미추홀구체육회로부터 성금과 각종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양관모 ㈜클로바이오 대표는 20리터 고병원성 살균제 36통을, 맹진호 ㈜창보종합건설 대표 역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전혜정, 진경빈 J.M플러스 공동대표는 면마스크 2천300장을 구에 맡겼다.
미추홀구체육회는 종목별협회장, 부회장, 이사들이 모은 성금 300만 원과 소독제 500개를 전달했고, 구체육회와 미추홀구경제인연합회 별도 모임인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냈다.
이에 대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나눔의 손길을 해외에서도 한국의 특장점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미추홀구에도 이런 마음들이 모여드는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