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는 본격적인 폭염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총 850명에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배부한다.
구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위 절정이 예상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생활, 무더위 쉼터 사용제한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폭염 예방키트를 제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 630여명과 이를 지원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인력 55명, 쪽방 생활자 75명,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봉사활동 하고 있는 자율방재단 72명에게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폭염피해 예방키트’는 햇빛을 차단해주는 양산,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쿨 토시, 넥 쿨링튜브, 쿨 패치 등 온열질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물품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손 소독티슈도 포함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폭염피해 예방키트’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