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강화군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선정돼 국·시비 14억 8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그린뉴딜 사업 중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된지 15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의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시스템,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산군립어린이집(사진제공-인천시 강화군)
이번 사업 공모결과 강화군립어린이집, 남산군립어린이집, 불은군립어린이집 등 3곳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국‧시비를 지원받게 되어 어린이집 1개소당 3~6억 원을 투입해 ▲고단열 벽체‧ 지붕‧바닥난방 ▲고성능 창호(단창, 이중창) ▲환기 시스템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공공건축물이 녹색건축물로 전환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