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공모사업에 22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126억 원 중 국비 88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실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 중 의료시설 2개소, 보건소 2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18개소가 사업에 선정되었다.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 미관 등을 신축 건물수준으로 설정했으며, 에너지 절감율 최소 30%이상을 개선하고 환기시스템 설치 등으로 실내 미세먼지 75% 이상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정 건축계획과장은 “그린리모델링은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용창출과 신에너지산업의 기회가 되고 사람과 환경,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인천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녹색건축물 확대에 과감한 투자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