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강화군 강화읍은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17일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해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강화읍, 코로나19 긴급 이장회의(사진제공-인천시 강화군)
이날 긴급 회의를 통해 관내 확진자 동선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하고 전염경로를 사전에 차단해 동선이 겹치는 주민은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또 마을회관·경로당 등 공공이용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강화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이용시설 20여 개소에 대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마을방송 및 가두방송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이승섭 읍장은 “주민분들께서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