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가 지역 대학과 단체, 아파트공동체 등의 관리카드 기능이 결합된 연수E음 특화카드 론칭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단체 관리카드와 연수E음 결제기능이 결합된 ‘One Card One Pass’ 발급체계 구축으로 이용자 편익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특화카드 발급을 통해 구성원들은 연수E음의 플랫폼을 손쉽게 이용하고, 인근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연수구는 지난 18일 지역 내 첫 연수E음 특화카드 론칭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백기훈),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수 E음 특화카드 업무협약(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이날 협약으로 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학생증에 연수E음 결제기능이 결합된 지역화폐 기반의 연수E음 특화카드를 통해 연수E음 기반의 혜택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재단은 신분증, 출입증 기능의 학생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캠퍼스 출입카드 발급체계를 개선하는 등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아파트와 아파트 출입과 보안기능이 결합된 연수E음 특화카드 발급을 이달 중으로 준비 중이며, 내달에는 연수E음과 자원봉사자증 기능을 결합해 자원봉사자할인점과 연계해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연수구자원봉사자 특화카드 론칭도 진행 중이다.
구는 앞으로도 특화카드 사용 구성원의 생활편익 증대뿐 아니라 혜택 연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플랫폼 가치 향상을 위해 특화카드 발급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특화카드 발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작지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상기관의 확대로 더 많은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연수E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