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흥시설 등 영업소 대표 및 관계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집단감염 위험업소 운영제한 조치명령에 따른 것으로, 클럽 형태의 유흥주점과 콜라텍 1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예방 유흥시설관계자 간담회(사진제공-인천 부평구)
구는 참석자들에게 15일간 운영 중단을 권고 했으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지켜야 하는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당부했다.
특히 운영제한 조치명령에 따라 오는 4월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위반 시 조치사항 안내’와 ‘제한조치 이행여부’를 매일 확인·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유흥시설 등의 대표자들과 협력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축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