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임신부 1인당 마스크 7개씩을 전격 지원키로 결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7일부터 마스크가 지급되며 임신부 안전을 위해 임신부가 직접 오지 않아도 함께 살고 있는 가족이 임신부 수첩이나 임신확인서, 신분증 등을 가지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인 임신부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판단하고, 마스크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이와 같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