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5일 확진된 미국 뉴욕 소재 대학 재학생 20대 여성 A씨의 접촉자 5명을 모두 검사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중구 첫 확진자 이동경로 (사진제공- 인천 중구)
구는 A씨의 밀접접촉자인 A씨의 부모 2명을 즉시 검사를 실시했고, 21일 입국해 공항 내 카페를 이용하면서 접촉한 카페직원 1명, 23일 운서동 식당에서 접촉한 식당 직원 2명 등 이동동선에 따라 파악된 접촉자 총 3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25일 당일 오후 8시 접촉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A씨가 확진되자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거주지와 이동동선을 파악 후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A씨 부모를 포함한 접촉자 5명 모두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만큼 기민하고 빠른 대응으로 관련조치를 완료했으니 주민들께서는 안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