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하루 평균 200명이 넘게 방문하는 종합민원실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구는 감염자의 비말이 코로나19의 전염의 경로가 되고 있는 만큼 민원인과 창구직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민원실 투명 가림막 설치 (사진제공- 인천 중구)
또한, 민원실 입구에는 손세정제 및 예방수칙 안내문을 게시하고 열화상카메라와 체온측정기를 갖춰 직원과 방문객의 발열체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루 2회 민원실 집기를 소독하고 있다. 민원인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민원인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청의 민원인전용 엘리베이터를 종합민원실까지만 운행되도록 조정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반드시 발열검사를 이행할 수 있도록 경로를 조정했고, 즉결민원을 제외한 민원은 별도 설치된 민원상담실에서 민원을 응대하는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종합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