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서창동 소재 신우메디칼(대표 : 신순철)이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마스크 800매를 기부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우메디칼' 마스크 기부(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날 마스크를 기부한 신우메디칼 신순철 대표는 남동구 서창동에서 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수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또 새마을 협의회 활동 등을 통해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마스크를 기부하는 자리에서“경제적 부담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노인 및 저소득층이 많다는 기사를 접하고, 적으나마 판매 물량으로 들어온 마스크라도 기부해 아픈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금선희 동장은 “요즘 가장 귀한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코로나 19로 인해 국가적 위기상황이지만 온정의 손길들이 모여, 현재의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마스크를 기부 받은 장수서창동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마스크가 꼭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별, 우선 배부 할 예정이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