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사)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회장 김충신)와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간담회(사진제공-인천시 서구)
2003년 설립된 기업단체인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현재 45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중소기업인 회원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임원진 10여 명과 이재현 서구청장, 서구청 실과장 등 9명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는 서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함께 풀어가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대표들은 ▲청라와 검단지역 교통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도로개설 문제 ▲ 능력 있는 직원 채용을 위한 내일채움공제▲기업애로사항을 구청과 수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창구마련 ▲ 관급공사에서 관내 업체 우선구매 등에 대해 건의했하고 기업을 실제 운영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건의된 내용은 검토해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기업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