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가 주관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이 선정돼 다음달부터 학나래, 이랑, 용비도서관에서 운영에 들어간다.
학나래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된 책을 읽고 감정 표현하기, 즉흥 발표하기 등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으로 '연극으로 만나는 이야기'를 9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또 이랑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엄마의 예술공방’을 9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차시로 진행하며, 매듭짓기부터 월행인 만들기, 캘리그라피 태그,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꽃데코 만들기, 미니리스 만들기, 행잉플랜트 만들기 등 단계적 과정을 통해 공예에 서툰 사람들도 충분히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용비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화와 놀자’를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두 12차시로 진행해 영화,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 후 편집까지 해볼 수 있다.
한편 세 프로그램 모두 가족과 함께하는 연극회, 작은 전시회, 영화 상영회 등 각각의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