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어서와 봄!, 코로나 안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240명에게 도서 480권(1인당 2권)의 도서를 지급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동구 만월복지관 드라이브 스루 나눔 캠페인(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이번 나눔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감염 위협은 멀리하면서도 이웃 간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스티커북과 색칠놀이 책 등의 도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해 임경임 관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변화되고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집에서만 보내고 계실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찾아주기 위해 상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코로나 19로 인해 이웃과 더 멀어질 수 있는 시기를 지역의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자 기부물품을 모집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식료품, 개인위생용품, 후원금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