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자금 융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과 20일 석바위시장과 토지금고시장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디딤돌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신용조사와 신용보증 약정체결까지 원스톱으로 보증 지원하고, 47개 업소에 긴급경영안정자금 보증상담을 실시해 시장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달 13일부터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기금을 활용해 30억원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은 지역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천만 원 범위내로 지원을 받을수 있고 구에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경제 시책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