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 갑)은 17일 남동구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21대 총선 교통공약, ‘교통 중심 남동’을 발표했다.
▲맹성규 국회의원
지난 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와 GTX-B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 애써 온 맹의원은 이번 공약으로 기존 철도 공약이었던 제2경인선 조기착공과 GTX-B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를 통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교통 중심 남동’의 비전을 제시했다.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는 현재 월판선 완행열차만 정차하도록 계획되어 있는 논현역에 EMU 250 급행열차의 정차를 추진해 논현역에서 광명까지 20분대,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공약이다. 현재 설계 진행 중인 월판선이 예정대로 2025년 개통된다면, 일 36회 급행열차가 다니게 되어 실제 논현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맹성규 의원은 제2경인선과 GTX-B, 월판선 등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철도망이 구축되기 이전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존 광역급행버스의 노선 분리를 추진하는 한편, 광명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