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7일 구립운남어린이집에서 여름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식중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안전사고 대비 모의훈련(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표준 업무 지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상황전파 ▲관련기관 현장 집결 후 역학조사 ▲인체·환경 검체 수거 ▲식중독대응 협의체회의 ▲식중독 발생 사후조치 및 평가 등으로 실시됐으며, 식중독예방을 위한 종사자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각자의 역할분담에 따른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업무 숙지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결과겠지만 누구에게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식품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길러 안심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