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주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 중구 북성동3가 지역의 수해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북성동3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방문(사진제공-인천시 중구)
중구가 방문한 수해피해 현장은 북성동3가 3-6번지 일원인 신일아파트 뒤 축대로, 개항도시 이미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차이나타운과 인접된 곳이다.
이곳은 오랫동안 노후화가 진행되어 축대의 변형과 균열이 있었고,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하여 균열된 틈으로 빗물과 토사가 유출되어 보행자와 인근 거주주민에게 위험한 상황이었다.
중구는 지난 8일과 9일에도 현장을 살핀결과 보행자와 인근 거주주민에게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해당 축대에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였고, 인근 거주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보행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행로 폐쇄조치 및 안전자문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수해 피해현장을 점검한 후“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없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노후화된 위험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