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남동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맹성규 의원
맹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9억원은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남촌동 354-1번지에 위치한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1992년 건립돼 같은 자리에서 현재까지 29년째 운영되고 있다.
인구 증가, 행정·복지 기능 통합 등 건립 당시보다 청사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됐지만, 시설 노후와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역할 수행의 어려움이 지적돼왔다.
이에 시설 개선, 주민자치공간 조성 목적으로 사업기간 3년, 사업비 약 68억 규모의 청사 신축이 추진돼왔으나, 예산이 부족해 계획된 일정에 적신호가 켜졌던 터다.
맹성규 의원은 “남촌도림동 청사 신축은 그간 주민들의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변화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차질없는 추진이 필요했다”며, “이번 특교 확보로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여질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