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시 동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경희)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주 2회 자원봉사자들을 통한 동구 방역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역활동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pandemic)’선언으로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공인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24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아 추진된다.
참여자들은 오늘부터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역을 실시한다.
▲ 허인환 동구청장이 관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첫날인 12일에는 송림우체국 맞은편 상가 건물을 시작으로 송림3.5동 일대를 돌며 골목, 대로변, 미용실, 식당 등 다수인원이 모이는 곳에 살균제 및 압축분무기를 이용한 소독 작업을 펼쳤다.
동구 보건소에서는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살균제, 분무기 등 방역용품 지급은 물론, 소독 요령 및 장비 사용 방법 등에 전문교육 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역활동에 참여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봉사자 여러분들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구민 모두의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