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렬에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사숙)가 힘을 보탰다.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협의체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170장을 관내 취약계층 총 85세대로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전달된 면 마스크는 빨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KF80 등급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부에서도 건강한 사람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면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협의체 김사숙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보건용을 구입하기 어려운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