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가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면마스크 500개를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대책회의 자리에서 “한 사람도 소외돼선 안된다”고 말하며 외국인근로자를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 근로자 마스크 지원(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이번에 전달되는 면마스크는 미추홀구가족센터, 여성사회교육장, 달빛공방, 다영사,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코디잡평생교육원, 한국세탁업중앙회, 한국한복협회 등이 제작한 면마스크 7천여장 중 일부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방역취약계층까지 돌아봄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이주노동자들의 인권까지 보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