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총 54개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유흥주점, 대형음식점 등 다중이용위생업소의 감염병 확산 우려 심리가 커짐에 따라 ‘코로나19’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점검반은 ▲손소독제 비치 및 소독 실시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여부 ▲노래방기기 마이크 덮개 교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구 관계자는 “300제곱미터 이상 관내 대형음식점과 건설현장 부근 일명 ‘함바’식당 등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는 수시로 사업장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확산 방지를 위한 각 업소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