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7월 중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2020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교육은 연수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장의 안정적인 산업활동을 도모하고 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지도를 통한 환경오염 저감에 중점을 뒀다.
구는 7월 말까지 교육자료와 자가 체크리스트를 사업장에 배부하고 1일 이상 자가진단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증진하며, 이후 질의응답이나 문의사항은 온라인과 유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주요 법령 개정사항, 사업장 운영관리 방안 및 준수사항, 주요 환경관련법 위반사례 등이다.
아울러, 연수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비대면 특별관리도 병행해 실시 중으로 대면점검 업무의 공백으로 생길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비대면 환경교육을 통해 집합교육으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시기지만 환경보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