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서구는 ‘인천광역시 서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관내 도심지 싱크홀 예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 보고회(사진제공-인천시 서구)
오는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용역은 1단계로 올해 6월 24일 착수해 내년 6월 23일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관로내부조사 L=223.5km(CCTV 조사 L=190km, 육안조사 L=33.5km) 및 GPR 탐사 등으로, 조사된 자료를 이용해 하수관로의 이력 관리, 유지관리계획 및 지반침하 대응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가좌동 및 원창동 주변 공장 지역을 중점 조사할 예정으로 가좌처리장으로 들어가는 불법 폐수 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클린 서구, 안전한 서구’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