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는 지난 17일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인천광역시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인증절차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촉식(사진제공-인천시 중구)
구에 따르면 중구 평생교육협의회는 당초 9명(당연직 3명, 위촉직 6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으나 평생교육업무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 12명(당연직 3명, 위촉직 9명)으로 확대하여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촉직에는 김형수(인천일보 논설주간 겸 문화경영대학장), 오기성(경인교육대학 교수), 유형숙(중구의회 의원), 최영신(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최용석(인천평생학습관 평생교육부장), 강경은(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박봉숙(영종중학교 교장), 최상희(중구장애인복지관 관장), 정은영(영종도서관 관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원들은 앞으로 인천중구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 그동안 중구가 진행해오던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및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방향설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 관련기관 간 협력과 조정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관 건립 및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평생학습도시 지정,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절차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022년 운남동 1737-2 일원에 평생학습관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구민들의 교육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관이 준공되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을 갖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지역경쟁력을 높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평생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평생학습관 건립사업은 평생교육과 직업·공동체 교육을 연계·융합한 특화된 프로그램 발굴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글로벌 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큰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평생교육분야 전문성과 식견이 많으신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끊임없는 조언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