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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이응길 부군수 취임(사진제공-인천시 강화군)
강화군 제36대 이응길(57세) 부군수가 20일 유천호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길상면 장흥리에서 출생한 이응길 부군수는 1988년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서 9급으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인천광역시 교육기획관, 자치행정과, 감사관 등을 거쳐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강화군 부군수 취임 직전에는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 기획정책과장으로 재임했다.
이 부군수는 기획정책 전문가로 인천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사업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행정가로 강화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앞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군수는 “강화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천호 군수님을 잘 보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7기 하반기에 접어든 지금은 풍요로운 강화군 건설을 위한 그간의 계획들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 부군수님과 함께 공직자 모두가 완벽하게 한 팀을 이뤄 풍요로운 강화군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