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는 지난 17일 연수1동 일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 여성아동과 등 민·관 단체 약 50여명이 참여해 ‘여성친화·여성안심도시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친화(안심)도시 조성 캠페인(사진제공-인천시 연수구)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교·원격 수업 병행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 비행·탈선 우려, 가족 폭력 등 여성혐오 범죄 발생 등 지역 사회 내 불안 요소에 대한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최근 수도권 내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에게 마스크 착용, 손 소독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해준 민·관 단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친화·여성안심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