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이달부터 빌라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배부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실천하고 있다.
▲재활용 분리수거대 배부(사진제공-인천시 서구)
서구는 골판지 외 종이류, 비닐류, 유리병/캔류, 플라스틱류, 무색PET류 등 5분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한 분리수거대 총 108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월부터 개정·시행되는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기존 플라스틱류 혼합 배출에서 무색페트병을 별도로 수거할 수 있도록 수거 항목에 무색페트병도 별도로 추가했다.
배부대상지는 쓰레기 배출 여건이 열악한 빌라, 원룸 등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사유지 내 분리수거대 설치 공간 확보가 가능한 곳에 한한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지정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배부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생활 속 환경사랑 실천이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0 환경사랑 실천운동, 재활용 배출‧수거 체계 개선을 위한 재활용전용봉투 보급, 분리수거대 확대 배부,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등 다양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클린 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