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 남동구는 ‘저소득층 만 원의 행복보험’을 적극 추진한 공로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남동구청, 우정본부 감사패 시상(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우체국 ‘저소득층 만 원의 행복보험’은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불의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입원비, 수술비등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만 원의 행복 보험료 중 본인부담금 1만 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남동구 연합모금을 재원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정부의 공익재원으로 지원됐다.
남동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소하기 위한 취약계층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동구·인천남동우체국·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협업해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937명이 가입해 가입일로부터 일 년간 보험의 보장을 받았다.
김대성 인천남동우체국장은 “남동구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저소득층 만원의 행복 보험’ 사업이 널리 홍보돼 많은 분들이 가입할 수 있었다.”며 “남동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연계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