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는 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위한 인천시 서구 행정협의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사진제공-인천시 서구)
서구청 내 관련 부서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는 문화도시 지정에 따른 부서 간 소통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구민 의견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문화도시 지정계획을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11개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현황을 듣고 각 부서별 연관사업간 업무 협조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진종 복지문화국장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라운드테이블, 주민포럼 등을 통해 모여진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도시 추진단이 추진하고 있는 민간중심의 사업구조로 행정적 지원이 필수”라며, “금일 참석한 많은 부서장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만큼 조성계획의 실효성이 크게 높아졌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문화도시 추진단은 주민 라운드테이블, 주민포럼, 주민공청회 등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