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22일 오후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국 소등행사 안내
'전국 소등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구는 중구청을 비롯한 공공건물의 소등을 실시하고 아파트, 상가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개인 컵 및 이면지 사용하기 △외출·퇴근 시 전기 플러그 뽑기 △생활속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서약 참여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짧은 소등 시간이지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구민들이 기후 변화 주간 동안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