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의 날’을 운영해 올바른 폐기물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나섰다.
서구는 최근 4년 내 폐기물 관련 법령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의 날을 운영해 행정처분 이후에도 위반사항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허가사항과 실제 사항의 일치 여부, 폐기물의 재위탁 및 영업대상 외 폐기물 처리 여부 등과 같이 현업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매월 마지막 날 자율점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실제로 자율점검 대상 업체로 선정된 사업장 중 같은 법률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존재하지 않을 만큼 위반사항의 재발 방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 자율점검의 날을 점차 확대해 반복적인 위반사항을 방지하도록 노력하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