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최근 인천 서창2지구 행복주택 주민생활 시설 내 사회적경제기업 2곳이 입주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공간 100.8㎡를 20년간 무상임대 받아, 올 1월 공모를 통해‘인어스 협동조합’과 ‘㈜규리아’를 최종 입주기업체로 선정해 4월 중순 입주하게 됐다.
▲사회적 경제기업 입주(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어스협동조합(대표 강진명)은 각종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구를 제작하는 청년 마을기업으로, 서창동을 거점으로 남동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규리아(대표 김승미)는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의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곳으로, 보건의료 앱개발과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상담 및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 지역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입주기업체와 협업하여 해당공간에서 다양한 교육사업과 사회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