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관내 음식점 122개 업소에 마스크 1,220장을 배부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한하여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로 인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를 위한 융자우선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는다.
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준비가 어려운 영업자를 위해 무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을 11월까지 신청 받고 있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관심있는 영업주들은 기술지원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추후 위생등급제 업소에 지정되면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용하게 됐다”며, “많은 업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며 코로나19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중구청 위생과(☎ 032-760-6463)로 하면 된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