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에 소재한 드림교회(담임목사 박장혁)는 지난 24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5백만 원 상당의 후원품과 후원금 5백만 원 등 1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남동구에 기탁했다고 구는 밝혔다.
▲드림교회 1천만원 상당 후원금품 기탁(사진제공-인천 남동구)
구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후원금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교인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기탁 받은 쌀(10㎏) 100포와 식료품 세트 100박스를 아동 거주 저소득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5백만 원의 후원금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아동 거주 저소득 250세대 케이크 구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장혁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현재 위기가 종식되어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을 모아 주신 드림교회 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소외계층은 물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드림교회는 매년 명절 및 연말연시에 쌀과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