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이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2016년 인천 가치재창조 선도사업(개항장 컬쳐나잇)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정식으로 문화재야행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은 2017년 최우수야행에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수도권 최고의 야간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사진제공-인천 중구)
'한국 야간관광 100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국내 지역별 야간관광지 중 우수 명소를 선정한 것으로, 기준은 에스케이(SK)텔레콤 티(T)맵 야간시간 목적지 281만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력도, 접근성, 치안 및 안전,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됐다.
인천개항장의 이색적인 거리풍경과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는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문화재기반 야간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16만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시민들을 위해 ▲문화재 도보탐방 ▲무형문화재 체험 ▲인천 최고·최초 등의 다양한 문화재 체험 행사와 지역 예술과·주민과 함께하는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인천개항장, 최초의 국제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상·하반기 두 번 문화재야행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5월 초순에 예정되었던 상반기 일정을 9월로 연기하여 3주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유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