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제조업소를 돕기 위해 ‘가정의 달 맞이 연수구 생산식품 할인판매전’을 개최해 구청 공무원들이 동참하고 나섰다.
오는 15(금)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연수구 생산식품 중점홍보업소로 선정된 식품제조가공업 9개소가 참여해 정상 판매가 대비 10~35%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 없이 개별 전화 주문 시에 각 부서로 일괄 배송하거나 택배 발송을 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30%이상 납품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로 관내 생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다양화 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의 착한 소비가 관내 중소제조업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