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관내 서창2동 서창 LH 1단지 아파트와 논현 LH 12단지 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어르신들에게 돌봄을 위한 물품과 인지학습교재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홍보안내(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예방교실, 치매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 교실, 치매 가족 교실, 장수사진 촬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치매어르신들 가정에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컬러링북 세트 등을 비 대면 방식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길어지는 휴관으로 인한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비대면 치매관리체계를 유지해 치매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