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5월 중점사항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수칙 준수’로 선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및 안전수칙을 홍보자료로 만들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올 한해 가좌초 등 어린이 보호구역 13개소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며,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공사를 초은초 등 4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등교개학’이 확정되는 대로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구는‘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에 힘쓰고자 월별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부터 ‘연말연시 음주운전 안 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기에 맞거나 평소 운전자나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정해 거리 캠페인과 주민 소통 채널을 활용해 폭넓게 알리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은 물론, 주정차금지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