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6일 허인환 동구청장 주재로 11개 동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관련 긴급 대책회의(사진제공-인천 동구)
동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5천 7백여 세대에는 지난 주 복지급여 지급계좌로 현금 지급을 완료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 원부터 4인 이상 가구 최대 1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신청인의 편의에 따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동구사랑상품권, 인천e음카드 등으로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오늘(11일)부터 세대주 소유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18일부터는 카드연계 은행창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원금 신청’도 병행 실시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긴급재난지원금 업무 보조인력 31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여 각 동에 분산 배치함으로써 지원금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일선 주민센터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단기간에 다수의 사람들이 방문하게 될 주민센터에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부족함 없이 비치하고 수시 방역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전례를 찾기 힘든 정책이다 보니 지급방법과 신청 자격 등에 대해 혼란이 많은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성실히 안내하며 신속 지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