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 미추홀구가 ‘착한소비 운동’과 ‘1+1착한나눔 운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7일부터 착한 소비자, 착한 가게, 주민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착한 소비’ 운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구가 구상한 착한 소비 운동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영세 자영업자에게 미리 결제를 하고 이후 음식이나 물품을 구입하는 선결제 방식과 사용기한이 넉넉한 생필품을 미리 구입하는 방식이다.
또 관공서 물품 구입에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리적 불안감을 치유하기 위한 반려식물 키우기 등 화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착한 소비 운동과 더불어 선결제를 하면 가격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게 발굴도 함께 진행된다.
현재 미추홀지역 음식점 및 위생업소 100여 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주민참여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미추홀 관내 업소에서 선결제한 소비자가 미추홀구 SNS에 응원댓글과 선결제 영수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 착한 나눔 챌린지인 ‘착한 나눔 챌리지 캠페인(힘내라 미추야!)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구성할 계획이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