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시 남동구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1대‘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5일 첫 회의를 열었다.
▲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제1대 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이강호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구의원, 교육청‧경찰서, 교수, 아동 관련 기관 단체장, 학부모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남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과 계획수립‧시행 및 민‧관 협력 등에 관한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첫 회의는 조성위원회 위촉식, 부위원장 선출, 아동권리 교육, 아동실태조사 착수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구는 내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올해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조례 제정, 전담부서 구성,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비정부기구 업무협약, 아동친화예산서 작성, 아동친화도 진단을 위한 아동실태조사 용역 실시, 아동권리 교육·홍보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전문가이신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조언을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아동친화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요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