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관내 복지시설의 낡고 어두운 조명기구를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시설LED 조명 교체사업(사진제공-인천시 동구)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조명 교체 사업은 국․시비 및 구 자체 재원을 포함한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 초부터 약 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되었다.
교체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12곳과 경로당 15곳 등 「사회복지사업법」의 적용을 받는 복지시설 27개소로 각 시설 사용전력량을 약 54% 정도 줄여 연간 342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각 동에서 대상자를 발굴하여 총 89세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금주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