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옹진군(군수 장정민) 연평면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평면사무소 직원과 해병9518부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해 제2차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2차 민·관·군 합동방역 실시(사진제공-인천 옹진군)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이번 방역활동에 군부대는 제독차량(1대)과 급수차량(1대)을 지원했고, 면사무소는 다목적 방제차량(1대)·1톤 트럭(2대)·급수차량(1대)·자동분무기(2대) 등 총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방역은 다중이용시설과 간선도로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다중이용시설인 투표소와 주요 공공시설, 종교시설, 교육시설 등 21개소는 자동분사기 방역이 진행됐다.
또 군부대 제독차량은 주요도로 방역을, 면사무소 방제차량은 간선도로 방역을 도맡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촘촘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예방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겨 제2차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군민들이 선거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을 촘촘히 실시했고, 투표소를 찾는 군민 모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한바 있다.